세계 각국이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적용할 만큼 자산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가운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 중 하나로 NFT 기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NFT의 이해와 NFT 코인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NFT란 무엇인가?
얼마전 뉴스에서 NFT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미술품의 가격이 경매에서 수백억에 팔렸다는 해외기사가 나오면서 NFT 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NFT(Non Fungible Token) 란 기존에 비트코인을 생성하는데 사용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와 동일한 기술로 더 특별한 기능인 온전한 유일성을 추가한 기술입니다
디지털상에서는 아무리 고가의 그림이라 해도 손쉬운 이미지 복사로 누구나 똑같은 그림파일을 저장하여 소유할수 있지만 가치는 아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NFT 토큰 기술을 디지털 이미지에 적용하면, 그 이미지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오직 한 개의 유일한 이미지로 인정되어 희소적 가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여기서 NFT 기술이 뭐길래 유일성에 대한 신뢰가 가능한가 궁굼하게 됩니다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디지털 화폐인 암호화폐들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상에 쉽게 할수있는 무한 복사및 위변조 등이 불가능한 기술로 대표적인 사례는 비트코인을 들 수 있습니다 NFT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졌지만, 한 발 더 나아가 비트코인처럼 동일한 가치의 여러 개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유일한 한 개만 특정하는 기술입니다
NFT 사례와 가격거품 논란
얼마 전 유명했던 바둑 대국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4번째 대국인 인간이 인공지능을 유일하게 이겼던 판을 NFT기술로 경매에 붙였고 이 대국은 2억 5000만 원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SNS인 트위터의 CEO 잭 도시는 자신이 2006년 최초로 올린 트윗을 NFT 발행으로 경매에 내놓자 32억원에 낙찰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크리스티 경매에서 올려진 미술품이 약 780억원에 낙찰되었으며, 또한 디지털 아티스트인 비플의 10초짜리 영상은 74억 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비플의 이 영상을 낙찰받은 사람은 불과 4개월 만에 100배가 오른 가격에 다시 되팔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NFT 토큰이 적용된 경매의 터무니없는 가격 형성에 일각에서는 거품이 심하다는 경고의 메세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만약 NFT 콘텐츠 열풍이 식게 되면 투자한 사람들은 큰 손해를 볼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가격면에서 거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해 세상이 서툴게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으로 생각되며 서서히 가격이나 기술의 적용사례가 자리를 잡게 될 거라 봅니다
NFT 코인 종류와 전망
NFT 토큰 기술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며 오래전부터 있어 왔고 이제야 수면위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이미 여러 코인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이 사용될 영역이기도 합니다
현재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토큰 기술은 암호화폐 생태계 중에 가장 빠른 실사용 사례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내던 작가의 작품을 NFT 기술을 통해 많은 조각으로 나눠서 싼 가격에 매입하여 소유하는 투자가 새롭게 등장하며 또 다른 재테크 투자 형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NFT 토큰은 유일한 불변의 1개로 대체가 불가능 하지만 그 한개의 NFT를 수많은 조각으로 지분을 나눠서 가질 수 있어, 유명 작품이나 고가의 부동산도 이러한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2020년 자료에 의하면 NFT 시장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는 NFT 시장의 종류로는 차세대 세상이라 불리는 메타버스이며 그 뒤로 미술품, 게임, 스포츠 순서라고 합니다 현재 진행되는 NFT 관련 대표적인 코인 프로젝트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디센트럴랜드 (MANA)
디센트럴랜드는 NFT 코인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디센트럴랜드라는 가상의 세상을 블록체인 기술위에 구현하여 다가올 메타버스에 가장 근접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는 전체 도시의 땅을 실제 부동산 매매처럼 거래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부동한 거래는 당연히 대체불가능토큰인 NFT를 활용하여 거래됩니다
디센트럴랜드에는 땅은 물론 도시의 각 구획별로 지명이 있으며 거리마다 건물을 세울수도 있고, 사무실 오픈은 물론 상점과 학교, 클럽 등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상의 세상에서 강의를 듣고, 회사 업무를 보고, 만나서 게임을 즐기며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이 구현될 전망입니다
디센트럴랜드에서 사용되는 거래에는 마나코인이 사용되며, 게임 아이템이나 부동산 거래 및 각종 지불결제에 사용됩니다 현재 디센트럴랜드의 땅의 대부분은 팔린 상태이며 이미 고가에 부동산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쎄타 토큰 (THETA)
쎄타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목적입니다 쎄타 플랫폼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만나는 역할을 하여 그렇게 형성된 생태계에서 쓰이는 코인이 쎄타 코인입니다
쎄타 플랫폼은 기존의 콘텐츠 중개자들의 중간 수수료가 없이 콘텐츠 소비에 대한 보상이 온전히 콘텐츠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이며, NFT 토큰을 적용해 만들어진 콘텐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시청하는 일반 시청자들은 콘텐츠가 마음에 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코인으로 콘텐츠 제작자에게 기부를 할수 있습니다 마치 아프리카 TV의 별풍선과 같은 형태이지만 수익금을 나누는 아프리카 회사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생활전반에 영향력이 커지게 되면 아마도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는 NFT 기술로 확실하게 구분될 것으로 예상되며 쎄타 토큰의 생태계는 크게 확장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칠리즈 (CHZ)
최근 미국 NBA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짧은 NFT 덩크슛 영상이 약 2억 원에 판매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소시오스 닷컴은 칠리즈 네트워크 내에 구동되는 디앱으로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가 커지면서 스포츠 관련 NFT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시오 닷컴은 각 스포츠 리그는 물론 스포츠 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 팀의 토큰을 발행하여 팬들이 토큰을 통해 투표 등에 참여하여 각 스포츠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커진 팬 생태계를 통해 구단은 NFT 사업을 펼칠수 있으며 스포츠 팀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여 부가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생태계에 칠리즈 코인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엔진 (ENJ)
게임 업계는 엄청난 산업으로 성장하며 게임회사는 엄청난 시총을 자랑하는 무시할수 없는 분야입니다 게임 속에 귀한 아이템이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릴 만큼 실제로 가치를 가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엔진 코인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쓰일 게임관련 아이템들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기반에 만들어지다 보니 높은 수수료 때문에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엔지팀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폴카닷 플랫폼과 런칭을 준비 중에 있으며 별도로 자체 체인을 개발하여 향후 메인넷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마이크로 소프트와 제휴를 맺으며 미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수많은 NFT 관련 코인들이 많지만 대표적인 코인들만 언급해 봤습니다 메타버스와 맞물려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NFT 기술이 활용될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NFT 코인 뜻과 전망 및 NFT 코인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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