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1라운드 결승골 주인공은 손흥민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시티를 상대로 1-0 승리의 결승골을 넣으며 새로 부임한 누누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디팬딩 챔피언 맨시티는 역시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한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경기내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토트넘의 골문을 공략하였고, 토트넘의 수비수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를 봤다면 토트넘의 수비가 예전같지 않고 견고하고 의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을 겁니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내내 볼에 대한 집중력을 보였으며 상대선수에게서 볼을 빼앗는 장면이 수차례 나왔습니다  누누감독이 토트넘 수비를 잘 정비했다고 보여집니다

 

맨시티는 경기내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왠지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듯 보였으며 결국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의 빠른 역습에 오히려 헛점을 노출하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양팀의 공방전이 지속되던 후반 54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를 앞에두고 양발 드리블후 바로 왼쪽 골문 구석을 향한 골을 성공시키자 경기장의 홈 팬들은 모두 환호하였고 동료 선수들도 모두 손흥민의 새시즌 첫골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손흥민

 

2021~2022시즌을 맞이하여 토트넘은 누누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였습니다  토트넘에서 오랜시간 전방공격수로 뛰던 헤리케인이 이적 문제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윙어였던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위치시키고 양옆에 발이 빠른 베르바인과 모우라를 포진시키는 빠른 삼각편대를 누누감독은 선택하였습니다 

 

누누감독

 

이번 맨티시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삼각편대는 확실하게 효과를 드러냈으며, 또한 토트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 불안의 문제가 디팬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한골도 내주지 않았다는 것은 누누감독이 팀을 잘 조율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맨시티와의 1라운드 승리는 케인의 부재에도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홈팬들에게 각인시키는 경기였고, 또한 누누감독의 전략이 성공하며, 이번시즌이 토트넘 팀에게 상당히 인상적인 시즌이 될것이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