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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리플 보다 Flare Network 에 집중하라

by 정보브릭 2021. 4. 16.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기소로 모든 암호화폐가 떡상할때 혼자 바닥을 기어가던 XRP가 최근 엄청난 상승을 그리며 단숨에 2000원을 돌파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리플의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에 대한 심상치 않은 시그널이 있어 알아봤습니다 

 

리플의 수상한 행보

리플코인의 대표적인 기능은 빠르고 편리한 송금시스템입니다 이렇다 보니 현재 모든 거래소 지갑간 이동에 대부분 리플로 바꿔 송금하는 것은 상식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작년말 SEC는 리플사에 치명적인 악재를 던졌습니다 바로 리플의 증권법 위반을 내세워 기소를 했습니다 현재 리플은 SEC와 소송 중으로 한동안 시총 3위였던 리플은 테더에게 자리를 내주는 심각한 상황도 연출되었습니다

 

섬네일
섬네일

 

수많은 XRP 홀더들은 리플의 끝을 보며 가지고있던 XRP를 마구 더졌으며 리플은 180원까지 폭락하고 한동안 200원대에 머물었습니다  이러한 리플은 가격을 떠나서 또하나의 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순 송금기능의 코인으로 스마트 컨트렉트가 없어 플랫폼으로 확장성은 꿈도 못 꾸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데 리플은 FlareNetwork라는 프로젝트 런칭을 필두로 스마트 컨트렉트을 탑재하여  여러가지 생태계 확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작년에 XRP를 스냅샷 하여 에어드랍하는 스파크(FLR) 토큰이 플레어 생태계에 쓰여질 토큰으로 예상됩니다 

 

 

 

플레어 네트워크 

리플은 비공식적으로 플레어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생태계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2020년 여름 암호화폐 생태계에 큰 이슈였던 DeFi (탈중앙화 금융)의  가능성을 모두가 봤을 겁니다

 

리플은 비공식적으로 관여한 플레어네트워크는 물론 플레어 파이낸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디파이 사업을 론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지금 SEC와 소송 중인 리플의 움직임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또한 XRP를 오래전부터 지지하던 일본의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이 플레어 파이낸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조만간 리플의 디파이 열풍이 불을 뿜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XRP의 상승보다 리플 디파이

플레어네트워크의 긍정적인 얘기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XRP의 가격이 오를 것에 환호를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플레어 디파이 시스템에서 어떤 코인들이 유동성 풀에 참여하게 될지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2020년 7월 메인넷과 함께 1차 에어드랍이 예정된 플레어 네트워크의 스파크 토큰이 이러한 플레어 생태계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어 가치를 높일지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플레어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처럼 엄청난 파급력을 갖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면 이제는 XRP가 플레어 생태계에 고개 숙이고 들어가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까지 수상한 리플의 행보와 기대되는 Flare Network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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