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기업을 투자할 때 가장 많이 봤던 지표가 바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보는 기업의 재무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ESG가 새로운 투자 지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투자자와 소비자의 선택이 되는 ESG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SG 뜻
ESG는 3가지 단어의 약자로 재무와 상관없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는 재무상태로 기업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ESG는 새로운 지표로 급부상하는 세계적인 투자 트렌드입니다
ESG의 개념은 2006년 UN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 원칙을 준수하는 국제 투자기관 연합체가 만들어지면서 서서히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에 대한 인식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UN이 들고일어날 정도로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인 문제가 재앙으로 다가오는 상황으로, 기업들의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이 절실한 상황으로 ESG 개념이 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업들은 돈벌이에 급급했으며 이제야 심각한 기후변화로 코앞에 닥친 위기가 기업들의 ESG 비즈니스를 부추기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EGS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투자 트렌드만이 아닌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의사결정에서 투명성이 잘 이루어지는 지배구조의 회사가 매출도 성장했으며, 그렇지 못한 회사는 무너지는 사례의 오랜 투자시장 경험에 의해 나타난 지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투자를 할 때 기업의 재무적인 상태는 기본으로 ESG에 얼마나 근접한 회사인가가 투자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ESG 관련 경고
블랙록은 자산규모 9000조가 넘는 금액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의 투자사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의 대주주 자리에 있는 투자회사입니다
이러한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2020년 우리나라의 투자 기업 CEO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기후위기에 대한 기업의 계획 변화를 말해왔으며 이것을 투자의 우선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블랙록은 공개한 메시지에서 석탄사업이 기업 매출 비중에 25% 넘는 기업의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블랙록은 우리나라 한국전력이 해외에 투자 중인 석탄발전소 사업에 대해 계속 투자하는 근거를 묻는 서한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문제로 네덜란드 연기금은 한전에 투자한 800억 원을 회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블랙록은 2021년에 다시 각 기업에 편지를 보내 2050년까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계획을 수립하고 공개하라고 말하였습니다
국내 기업의 ESG 모습
세계적인 투자사의 이러한 투자 행보에는 기후변화의 위기도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소비 패턴이 ESG 기업들에게 향하고 있는 것을 먼저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에 대한 ESG 기업에 대한 소비 의향을 묻는 질문에 무려 60%가 ESG기업의 제품에 우선 구매의사가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ESG 비니 지니스 모델은 기업들이 직면한 시대적인 요구라고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ESG 기업이 대세가 되면서 무슨 인기상품처럼 ESG 투자 상품이 만들어지고, ESG를 홍보하는 기업 이미지 광고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저 ESG 문구만 넣으면 그러한 기업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입니다
부디 ESG를 그저 기업 이미지를 덧입히는 홍보수단 정도로만 치부하는 어리석은 짓은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ESG 뜻과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 변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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