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운 맵을 선보이며 다시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면서 배그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4천 시간 이상 플레이한 제 개인적인 경험을 3가지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총을 잘쏘고 싶다고?
자신의 감도와 에임을 찾기 전에는 배그 잘할 거라는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수많은 배그 유투버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잘 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막상 게임을 플레이하면 불가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감도의 게임이라 할 정도로 몸의 움직임 감도와 총을 조준하는 에임 감도가 자신의 감각에 정확히 맞게되면 킬 수는 자연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배그 게임 승률의 60%는 자신의 감도를 찾는 것에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런데 훈련장에 감도가 잘 맞았던 에임이 실제 게임에서 잘 않맞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감도 문제라기보다 게임 속 환경의 문제가 더 큽니다 게임 플레이 중인 지형의 굴곡이나 상대의 움직임이나 무빙 정도, 그리고 자신의 움직임의 문제입니다 그러니 한번 찾은 감도가 자신에게 익숙할 때까지 꾸준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백 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의 감도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게 될 것이며, 자연스럽게 훈련장에서 더 최적의 감도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찾다가 드디어 잘 맞는 자신의 감도를 발견하게 되고 그때부터 배그가 재미있어집니다
스쿼드 게임을 자주해라
처음 배틀그라운드에 입문을 하면 모든 게 새롭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게임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팀원과 함께하는 스쿼드를 추천합니다
스쿼드에서 자신이 배린이 임을 말하고 함께 게임을 하면서 궁굼한점을 물어보면 대부분 잘 알려줍니다 물론 성격 이상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건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배린이 시절 스쿼드로 배운 경험자로 솔로 게임보다 훨씬 빠르게 배그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쿼드 게임을 많이 하다 보면 항상 4명의 적을 상대하던 버릇이 있어서, 솔로나 듀오를 플레이할 때 교전 시 훨씬 수월하게 킬을 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솔로의 경우 1인 경기로 더 세심한 집중이 필요히긴 합니다
전략을 세워 움직이자
감도가 어느 정도 맞고, 교전 경험도 쌓였지만 고수들에 비하면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맵의 지형과 자기장 서클에 맞게 전략을 세워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쟁전 스쿼드에 참가하면 대부분 일정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파밍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어떻게 동선을 계획해서 어디서 적들을 대치할 것인지, 어느 건물을 먹을 것인지 등등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가장 간단한 예로 파밍을 마친 후 어떠한 동선으로 차를 몰고 가는 것이 적들의 리드 샷을 최소화하면서 좋은 위치를 선점할 것인지 웨이포인트를 지정하고 움직이는 것과, 무작정 차를 몰고 길을 가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수들은 가장 흥분되는 결정적인 순간에 침착하게 교전합니다 그만큼 많은 교전 경험이 필요하다는 말이며 그와 함께 최적의 경로와 지형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일명 배그 고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자신의 최적의 감도를 찾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감도가 잘 맞아야 킬 수도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겨서 게임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쿼드 게임을 많이 플레이해서 팀원들의 경험과 팁을 습득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고, 많은 교전 경험을 통해 맵을 숙지하고 현재 서클에 맞는 전체 전략을 세워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배그를 잘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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