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하면 수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브랜드로 샤넬을 꼽습니다 그만큼 샤넬은 여성에게는 특별한 브랜드로 여겨지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건 명품 샤넬을 탄생시킨 장본인 코코샤넬의 독특한 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샤넬의 창시자 코코샤넬의 일생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코코샤넬의 일생
본명은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이며 1883년 프랑스 남서부에서 태어났으며, 11세 때 병으로 어머니를 잃었고, 결국 아버지에게도 버려져 수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봉제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성장한 후에도 형편이 넉넉지 않아 작은 선술집에서 밤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노래의 인기는 괜찮았다는 후문이 있었지만 가수의 꿈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코코샤넬은 노래를 그만두게 됩니다
코코샤넬은 영국의 사업가이자 폴로 선수인 <아서 카펠>과 사귀면서 깊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후 아서 카펠은 그녀의 남다른 재능을 알아보고 코코샤넬을 돕기로 합니다
아서 카펠은 샤넬을 위해 당시 프랑스 파리의 번화가 캉봉가에 매장을 오픈시켜 줍니다 이곳이 바로 샤넬의 본사가 있는 매장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수많은 샤넬 제품에 적혀있는 31, RUE CAMBON (캉봉가 31번지)가 바로 샤넬의 본점 주소입니다 이후 샤넬 브랜드는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옷, 화장품, 향수, 가방 등 여성들이 사랑하는 명품 브랜드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코코샤넬의 일생에 씻을 수 없는 흑역사로 기록되는 사건이 알려지게 됩니다 바로 코코샤넬이 2차 대전 중에 나치의 스파이로 활동했다 정보가 알려지게 됩니다
70년 만에 공개된 기밀문서에 의하면 코코샤넬의 스파이 코드네임은 웨스트 민스터이며, 2차 대전 상황에도 독일의 군 관료들과 호텔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했으며, 나치에 필요한 요원을 찾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이문제로 전쟁이 종식된후 코코샤넬은 붙잡혀 사형을 당할 뻔했으나, 영국 고위 관료들과의 친분으로 스위스로 도피하게 됩니다 결국 샤넬은 죽을 때까지 고국 땅을 밟지 못하였으며 사망 후에도 타국 스위스 로잔에 잠들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받은 프랑스의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코코샤넬의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받지 못하는 불명예를 얻고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은 타국에서 마감하게 됩니다
명품 샤넬
- 샤넬 로고
샤넬 브랜드 로고의 유래 중에 가장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창업자 샤넬의 애칭인 코코 COCO에서 가져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코코는 어린시절 오버진 수도원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그곳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문양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샤넬 로고가 대표 심벌이 된 계기는 1955년 퀼팅 핸드백에 잠금장치에 사용되고부터라고 합니다 - 리틀 블랙 드레스(LBD)
당시에 여성들의 옷차림은 화려함이 너무 과장되었고, 여성들에게 부자유스러운 옷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샤넬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여성들이 편하게 입으면서 멋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옷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고심해서 디자인하여 탄생한 옷이 그 유명한 리틀 블랙 드레스입니다 리틀 블랙 드래스는 이제 고유명사가 될 만큼 샤넬의 철학을 담고 있는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패션 스타일입니다 - 샤넬 NO.5
샤넬은 사람의 향도 패션의 일부라고 여겼으며 향기만으로 뒤를 돌아보게 할 매력의 향을 찾기 위해 러시아 궁정의 향 전문가 '에르네스트 보'를 만나 향기 샘플을 요청하게 됩니다
에르네스트 보는 요청을 받아들여 샤넬에게 여러 가지 향수 샘플을 내놓았고, 코코샤넬은 5번째 샘플을 선택하면서 그 유명한 샤넬 NO.5 향수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향수 샤넬 NO.5 는 당대 최고의 섹시 배우 메릴린 먼로가 애용할 만큼 그 당시 얼마나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샤넬의 명언집
코코샤넬은 독특한 그녀의 인생만큼이나 그 당시 여성들과는 다른 시각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그녀가 내뱉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가브리엘 샤넬의 명언들
-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남는다
- 남자들이 어린아이라는걸 안다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 유행은 유행에 뒤떨어지게 만든다
- 럭셔리는 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럭셔리가 아니다
- 패션은 건축처럼 비율이 문제다
- 내 삶은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만들었다
- 단순함이란 모든 우아함의 기본이다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색상은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 세상에 돈만 많이 가진사람들도 있고 부자인 사람들도 있다
코코샤넬의 명언들을 보니 그당시 사람들에 비해 얼마나 독특한 삶을 살았는지 느껴집니다 이러한 특별함이 세계를 사로잡는 명품 샤넬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코코샤넬의 파란만장한 일생 이야기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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