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상자산

페트로 코인 베네수엘라가 선택한 가상화폐 알아봅시다

by 정보브릭 2018. 2. 23.

정부가 주도하는 가상화폐 통화를 사용하는 나라가 있는데요 바로 베네수엘라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베네수엘라에서 정부차원의 ICO가 진행됐던 페트로 코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원래 베네수엘라의 국가통화는 볼리바르 입니다 하지만 현재 베네수엘라는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태이며 국가통화였던 볼리바르는 이미 쓸모없는 화폐가 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중동지역의 이란, 이라크, 사우디보다 석유비축양 많아 세계 최고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풍부한 원유를 자산으로 하여 2018년 2월 20일 세계최초 정부주도의 페트로 ICO가 진행되었으며 하루만에 7억3500만달러를 모았다고 하였습니다 

 

ICO에서는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이 3840만개가 사용되었으며 ICO가 끝나면 페트로 플랫폼에서 교환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페트로 코인  PTR

총 발행량은 1억 PTR 페트로의 판매가격은 현재 60달러에 거래가 됩니다  이유는 베네수엘라의 1배럴당 원유가격이 60달러이기 때문입니다 베네수엘라 원유의 가격이 오른다면 당연히 페트로 코인의 가치도 상승하게 됩니다 페트로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1베럴 가격에 고정된 코인 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나라의 상태가 위험수위에 있다보니 이러한 암호화폐를 국정통화로 시도하는 움직임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는 페트로 코인으로 국민들의 세금, 수수료, 공공서비스 활용을 진행하며 국가통화로 볼리바르를 대신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 베네수엘라 정부 고위관계자와 러시아 고위급간에 페트로 코인에 대한 긍적적인 방향으로 협의가 이루어 졌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이란도 정부주도의 암호화폐 발행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페트로-코인
페트로코인

 

석유에 예민한 미국의 입장에서 베네수엘라의 행보가 그리 좋아보일리 없어 보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 내에서는 앞으로 나라의 모습이 달라질것을 기대하는 모습도 있지만 오히려 페트로 코인을 이용하여 부정축제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시선들도 있습니다 

 

일단 존재하지 않은 기술에 가치를 두고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원유 매장량이라는 담보가 존재하는 형태여서 기대해 볼만한 부분도 있다고 보입니다 

 

나라를 이지경에 이르게한 마두로 정권이 정말 페트로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모습을 바꿔 놓을지 아니면 자신의 배만 불리울지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지금까지 베네수엘라의 국가통화 암호화폐 페트로 코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항상 신중히 차근차근 자세히 알아보시고 성투하세요~~



댓글